콩밭 만들려고 쑥밭을 정리해줬더니 잠자고 있던 하수오들이 여기저기 나오네요.. 쑥밭속에 숨어있어 몰랐나 봅니다.. 진작에 정리해 줬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했답니다..
쑥밭이 돼버린 묵밭을 정리한 후 콩을 심었는데 싹이 나오는데요 그것을 꿩들이 다 파먹고 뜯어먹었어요~ㅠㅠ
세상에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었다는게 신기하네요..14일만에 완전 손 들었습니다..산에는 콩을 심는게 아닌가 봅니다..취나물 밭이나 늘려야 하겠습니다..
더덕들은 한참 꽃망울들을 메달고 있습니다..
풀을 메준곳보다 안메준곳들의 세력이 더 좋은가 봅니다.. 서로 공생하나 보네요~ㅎㅎㅎ
5~6년전에 뿌려놓았던 하수오 들도 몇몇 보입니다..쑥밭을 정리하다보니 살아가는 모습을 볼수 있네요~ㅎ겁나게 뿌린거 같은데 보이는 건 몇개 안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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