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바위

며칠전에 싹들이 나온걸 보고 뭘까~? 했는데 둥굴레 싹이였나 봅니다.. 며칠 못왔더니 이렇게 컷네요.. 산에 오를때마다 둥굴레가 있구나 하고 지나쳤는데 풀들을 정리해줬더니 이렇게 예쁜 둥굴레 군락지가 만들어 졌네요..심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이런 군락지가 됐는지 ~?!!!

취나물들이 건강히 잘 나오고 있네요~ 거름도 안주는데도 잘자랍니다~ 산이여서 그런가~~!! 향이 끝내준답니다~^^해가 지날수록 튼튼해 지네요.. 너무 커진거는 나눠심기를 해줘야 겠습니다.. 비가 언제 올라나~~!!!

오늘도 여김없이 산으로 고고씽~~ 풀들이 나오기 시작하면 더덕싹 찾기가 힘들어서 부지런히 산 여기저기 더덕 찾으러 다닙니다~ 한시간 쏘다니면 100개정도는 금방 캡니다~ 정리해둔 곳에 심어주면 끝~~ 예쁜 꽃은 덤 입니다~ㅎ

하루 하루가 다르게 더덕들이 쑥쑥 자랍니다~ 오늘도 산에가서 옮겨심을것들 캐야 하는데 일하다 보면 시간이 후딱 가버리고 맘만 급하네요..더덕씨 뿌린지 5~6년이 지나서인지 제법 큰것들도 나오네요~

어제오늘 임업관련 교육 듣느라 산에 가지못했더니 올해도 어김없이 꺽어 가버렸네요~ㅠ 도대체 누굴까요~ 주위분들은 뻔히 알테니 아닐테고~ 속상하네요.. 밑에 쪽은 아에 전멸입니다~ㅠㅠ울타리를 치든지 카메라를 달던지 해야될거 같네요..기르는 사람 생각도 좀 해줘야 되는거 아닌지..정말 겁도 없나봅니다..남의 산에 작물을 어떻게 해년마다 ~경찰에 신고 할려다 참았습니다~ㅠ그래도 한바구니는 수확했네요~

두릅과 취나물이 드디어 나오기 시작했어요~ 맛볼려고 쪼금 채취한거 올려봅니다.. 어김없이 더덕밭 작업은 계속하고 있구요~ㅎ 싹들이 잘보여서 찾기는 쉬운데 옮겨 심는다는게 쉽지만은 않네요~그래도 내일을 위해서 열심히 ~~홧팅!!!

몇년전에 뿌려두었던 곳에 더덕싹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곳에서 100개정도~? 대단하죠~?산속 풀숲에 있으면 풀속에 묻혀 잘자라지 않습니다.. 미리 정리해둔 곳에 옮겨심어주면 훨 잘 자란답니다.. 두릅싹들도 나오기 시작합니다..하루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가네요~힘든지 모르고 여기저기 다니다보면 하루해가 금방갑니다~^^

진달래꽃이 한창입니다~~ 취나물도 싹들이 올라오고 머위나물은 뜯어 된장에 ~ 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돋구네요~ 산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옮겨심을 더덕도 이상많이 캤어요.. 해년마다 뿌려놨더니 조금만 돌아다녀도 한 움큼이네요.. 옮겨심어주면 훨씬 잘 크더라구요~ 하루 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가네요~

작년 가을에 받아논 더덕씨 뿌리는 작업을 며칠에 걸쳐서 드디어 마무리 했네요..눈이 온 뒤 땅이 축축해서 잡풀들도 쉽게 정리가 되었습니다~ㅎ 3~4월이면 ㅇㅖ쁜 더덕싹이 나오겠지요~?해년마다 풀을 제거 안하고 씨를 뿌렸더니 한 두 해 보이고 점점 없어지더 라구요..여러해 실패한 경험으로 올해는 열심히 풀제거~ㅎ 산더덕재배 재밌네요..

날씨가 조금 풀린거 같아 더덕밭에 풀을 제거했네요.. 더덕이 이상많이 나왔네요.. 큰것은 집으로~작은것들은 고랑을 파서 다시 심어 주었네요.. 내년 봄이면 제법 나올거 갔아요~ㅎ 하루에 2~3시간씩 하다보니 할일이 태산같습니다.. 봄이 오기전에 잡풀들 일차 작업끝내야 하는데 날씨가 도와줄련지... 할수 있는데 까지 열심히 해야겠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