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바위

장마비가 잠시 소강상태입니다.. 모처럼 햇빛이 나는 날입니다..기회는 이때다 싶어 올해 3차 애초작업을 했습니다..땀으로 목욕을 하긴 했지만 마음은 개운하고 시원합니다.. 비가 자주와서 풀들이 하루하루가 다르게 크고 있었기 때문에 심란했거든요..내머리를 자른거마냥 개운합니다~^^ 더덕들이 꽃망울을 메달기 시작하네요 ~

장마비가 주춤하길래 어제오늘 풀메기를 했습니다.. 항상 이맘때면 풀에게 져버립니다.. 자라나는 속도를 잡을수가 없네요~ㅠㅠ 땀으로 목욕한번 제대로 한답니다.. 습도도 높아서 땀빼는건 일도 아닙니다~ㅎㅎㅎ 풀과 섞여 보이지 않던 취들이 보이지요~~

블루베리 삽목한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장마철이라 비가 많이 내려줘서 인지 아직까지는 잘 버티는것 같습니다..집에서 할때는 날마다 물을 줘도 위에서 부터 말라들어가 성공하지 못했는데 노지에서는 잘 버티네요~과연 여름 블루베리 삽목에 성공 할 수 있을까요 ~?

어제 오늘 장마비가 안오네요~다행이 감자 캘 시간이 있어서 감자를 캤습니다 감자종자1키로 사서 심어서 10키로 나왔으니 나름 성공한거죠~^^처음 심어 본거라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많이 재미지네요~ㅎㅎ 감자캔 자리에 들깨를 옮겨 심었습니다.. 저절로 자란 들깨라 어쩔지 모르겠지만 잎만 따서 반찬으로 해먹어도 될거 같습니다..더덕밭은 웅장한 숲으로 변하고 있습니다..비온뒤라 풀도 잘 자라고 할일이 태산이네요~ㅠㅠㅠ

장마철입니다~~저번에 블루베리 삽목을 실패한 후 장마철이 적기라는 말이 있어서 모종판이랑 상토랑 구입해서 도전했습니다.. 이번에는 꼭 삽목이 성공 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100개 정도 했으니까 절반만 성공해도 고마울거 같습니다.. 이것도 욕심일까요~ㅠㅠㅠ

어제 광주에 240미리의 강우가 쏟아졌습니다.. 저녁네 천둥과 번개가 난리를 치더니 아침이되니 비도 그치고 조용합니다.. 근심어린 마음으로 산으로 향했습니다..다행이 아무 탈없이 잘 버티고 있네요~~올봄 뿌린 씨앗들도 피해 없이 잘 버티고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많은 폭우에도 잘 견디는걸보니 올 장마는 걱정 안해도 되겠습니다.. 간김에 풀도 뽑아주면서 땀으로 목욕하고 내려옵니다~ㅎㅎㅎ

풀과 함께 자라고 있는 취밭입니다.. 비가 온 뒤라 날씨가 매우 후덥지근합니다..장마철이 취밭 넓히기엔 아주 좋은거 같습니다.. 처음 조그만 취밭을 만들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취들도 세력이 좋아서 뿌리 나눠심기에 아주 좋은거 같습니다. 땀이 뚝뚝 떨어지는것이 그리 싫지만은 안네요~ㅎ오늘 하루 일당으로 충분한거 같습니다 ~ㅎㅎㅎ 임야에 친환경으로 키우느라 힘은들지만 참취향은끝내줍니다..ㅎㅎㅎ

조금씩 풀메기를 시작했습니다..날이 더워서 많이는 못하고 조금씩 시작했습니다~ㅠㅠㅠ백하수오도 씨방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5~6년 만에 씨방을 본것 같습니다.. 올해 처음인거 같습니다..씨방이 달린것을 본것은~~ㅎㅎㅎ

밤송이가 커가고 있습니다 정금도 익어가고 있구요더덕들은 진딧물이 보여서 일주일 간격으로 목초액을 뿌려 주어서인지 오늘은 한군데도 안보입니다.. 진딧물 방제에 성공한거 같습니다 ~ㅎㅎㅎㅎ

살구플럼코트 살구와 플럼코트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 살구보다 플럼코트가 더 먼저 익어가고 있습니다.. 플럼코트는 벌써 몇번 따먹었는데 살구는 아직도 탱글탱글 하네요..심은지 4년된 나무들인데 올해부터는 제법 많이씩 열매를 달아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