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바위

오늘수확물 총 11.7키로 입니다~~ 이틀에 한번씩 줍는데 갈수록 많아 지네요~ 한꺼번에 다 떨어지면 좋을거 같은데~ㅎㅎㅎ 맛난 도토리묵을 먹기가 이렇게 힘들답니다~ㅠㅠ

도토리10키로총14키로 수확 밤 1키로는 삶는중이라 키로수 재는걸 잊었음~~ㅎㅎㅎ 어제 그제 이틀 농학과 출석수업과 줌화상수업하느라 산에 갈시간이 없어 일요일 화상수업이 끝나자 마자 산으로 달려가서 3시간정도 주웠어요 겁나게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쉴시간도 없이 주웠네요..때를 놓치면 벌레들의 밥이 되버려서 떨어지기 시작하면 날마다 가서 주워야 합니다~어깨 쭉 펴고 화이팅입니다~~

해년마다 도토리 묵을 만들어 먹을수 있게 해주는 상수리나무~날씨가 더워서인지 계속 자라는 풀들 제발 마지막 애초작업 이 되기를 바랍니다 ~땀으로 목욕합니다~ㅠㅠ한참 떨어지기 시작하는 밤~오늘은 4키로 주웠어요 도토리는 날마다 3키로에서 5키로 줍는데 어제는 6키로 주웠습니다..올해는 100키로는 채울수 있을거 같습니다 큰상수리나무가 8그루나 있습니다 ~해년마다줍다 지쳐서 중단했는데 올해는 꼭 100키로를 채워 보겠습니다.

요즈음 한참 상수리가 떨어져 줍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상수리나무 옆 취밭에 꽃이 한창이네요~

어제 농학과 심포지움 2군데 마무리하고 오늘은 계획했던 도덕씨앗을 채취했습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ㅠㅠ 가을날씨가 한여름 날씨 같습니다. 땀으로 어김없이 목욕을 하네요~취꽃들도 예쁘게 피고 있습니다.. 가을은 수확의 계절입니다~^^ 도토리도 줍고 밤도 떨어지기 시작하고 과제물은 깝깝하고 할 일이 태산 같습니다 ~ 그래도 이또한 지나가리~ㅎㅎㅎ

비간내립니다~더덕씨방들이 잘 여물어 가고있습니다.. 가을장마로 익어가야할것들이 많이 힘들어 하는거 같습니다.. 잎들이 많이 썪어 갑니다~ㅠㅠ강한 햇빛이 쬐주어야 잘 여물텐데 걱정입니다..감태나무와 아까시 나무를 타고 올라가 꽃을 피우고 씨방을 맺었습니다..다음주면 따주어야 갰습니다

올해 마지막 애초작업을 했습니다~ 처서가 지났으니 더이상 풀들이 자라지 않겠지요~? 하지만 날씨가 한여름처럼 더워서 어떻게 될려나 모르겠습니다..이상기후~? ㅎㅎ 애초작업후 가을에 더덕 옮겨심을 자리에 톱밥과 유기물 혼합한것을 뿌려두었습니다..

아침일찍 산에 오릅니다 .. 더덕밭 풀메기를 해주었습니다..더덕꽃들도 지기시작합니다..씨앗채취할 시기가 되어가고 있네요..올해는 더덕씨앗을 깨털듯이 털어야 하겠습니다..밭이 점점 늘어 나다보니 모든게 다 몇배로 커지네요..어제 만들어둔 방지턱에 톱밥을 뿌려두었습니다..

더덕 밭인지 풀밭인지 모르게 풀로 뒤덮인 더덕밭입니다 작년 가을 어린더덕들만 흙내림방지턱을 만들어 밭을 만든다음 옮겨심었던 곳입니다.. 풀메기를 해주고 또다른곳에 방지턱을 만들어 놨습니다..늦가을에 여기저기 나오는 어린더덕들을 옮겨심기 위해서요~~^^

오늘도 역시 아침일찍 산에 올랐습니다.. 올 늦가을에 더덕을 옮겨심어주기 위해 흙내림 방지턱을 만들었습니다..정리하다가 참취나물과 여린산초나무가 나오길래 옮겨 심어주었습니다.. 산 경계 주위에 빙둘러 산초나무를 심었더니 나름 뿌듯합니다.. 잘 자라 멋진 산초나무 담이 되어 주기를 바래 봅니다..방지턱을 만든후에는 톱밥과 함께 흙을 한번 뒤엎어 주었습니다.. 밤나무 가 많아서 밤꽃이며 잎이 떨어져 좋은 유기물이라 톱밥과 함께 좋은 퇴비가 될겁니다.. 3달후면 좋은 밭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