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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리~

며칠전에 주워왔던 상수리를 말린다음 망치로 두드리고 까는데 장난아니네요~ㅋ 엄청큰 참나무 2그루에서 며칠동안 한말정도 주웠네요~ 해년마다 주위에계신 할머니들 오셔서 주워 가셨는데 올해는 큰맘먹고 제가 부지런좀 부려봤습니다..다깐다음 잘말려서 방앗간으로 고~고 따글따글하게 잘 말려서 오면 키로당 3천원에 빻아 준다네요~도토리묵까지 가기가 장난아니네요~ㅎ

나의 이야기 2020.09.22

상수리~

참나무 밑에 풍돌이~ 더덕 주스 더덕 진액 본죽 숟가락 크기의 더덕 꿀에 잠긴 더덕 상수리 오늘은 통통한 더덕 하나로 주스 2잔을 만들었어요~ 진액도 넘쳐나고 굵기도 숟가락보다 더 굵네요.. 향은 말할 것도 없이 진하고요~5~6년 전에 산에 여기저기 뿌려놨던 것들이 너무나 행복하게 해 주네요.. 상수리도 주웠어요~올해는 많이 주워서 도토리 묵에 도전해보려고요~풍돌이도 뛰쳐나와서 어쩔 수 없이 묶어놨어요.. 안 그러면 산 여기저기 뛰어다녀서 진드기를 잔뜩 달고 오더라고요~

나의 이야기 2020.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