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바위

설명절이 다가와서 선물용으로 조금 캐 봤습니다.. 재배더덕이 아니고 산에 씨뿌려 자연스럽게 자란 더덕들이라 모양은 안 예뻐요~ㅠ 그렇지만 향은 죽여줍니다.. 구이용이 아니고 더덕쥬스로 몸 보신용 입니다..드시고 힘들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풀과의 전쟁입니다~ 올 봄에 뿌렸던 더덕밭입니다.. 산에 막 흩어뿌렸더니 제법 많이 나왔는데 풀이 점령했네요~ㅠ 풀을 뽑아 줬더니 제법 더덕밭 같습니다.. 내일은 더 일찍와서 뽑아야 겠습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가네요~

오늘도 블루베리와 복분자 수확했네요~ㅎ 3일에 한번씩 따고 있는데 수확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새들이 아직 눈치를 못챈거 같아요~ 몇개는 쪼아났지만 ...ㅎ 제가 새를 이기고 있는거 같네요.. 열심히 모으고 있습니다~화이팅~~~~~

복분자와 블루베리가 익어가고 있네요~~ 블루베리는 새들이 좋아하나 봅니다~ 많이 쪼아 놨네요~~ 잠깐 게으름을 피우면 모두 새들의 밥이 되버립니다.. 올해는 좀 딸수 있을까요~ㅎ 새들보다 더 부지런 해야됩니다~ㅋ 복분자는 왜 안먹을까요~? 씨가 많아서 그런가~? 의문이 생기네요~

두릅나무 가지치기 시기가 지났는데 내년에 별 탈없이 자라겠지요~? 5월한달은 너무 바쁜달이네요~ㅠ 남원생활임업1기 교육 마치고 받아 온 와송도 심어주고 종이컵 한컵 받아온 산마늘씨앗도 산에 뿌려주고~ 너무 신나게 지낸 5월달 이네요..풀과의 전쟁이 시작됐네요~ㅠ 화이팅~~~~ https://naver.me/FUrp8YHo

취나물 뜯었습니다.. 지인께서 식당을 하시는데 뜯어 달라고 해서 5키로 뜯었는데 더 뜯어 달래서 파란 비닐봉투 꽉 채워서 드렸습니다(10키로?)..2주일전에 한번 뜯고 또 뜯는 겁니다.. 계속뜯어서 묵나물도 해보고 싶은데 남아나질 않네요..노지에서 키우는거라 향이 너~무 좋답니다..

취나물 1차 수확15kg 했습니다~ 여기저기 나눠주고 지인식당에도 팔고 2주일 지나 요소비료 주고 왔네요.. 2~3일 후에 또 채취해야 겠네요..폭이 많이 커져서 나눠심기도 해야하고 할일이 많네요~ㅠ 큰꽃으아리가 예쁘게 피었네요~~

며칠전에 싹들이 나온걸 보고 뭘까~? 했는데 둥굴레 싹이였나 봅니다.. 며칠 못왔더니 이렇게 컷네요.. 산에 오를때마다 둥굴레가 있구나 하고 지나쳤는데 풀들을 정리해줬더니 이렇게 예쁜 둥굴레 군락지가 만들어 졌네요..심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이런 군락지가 됐는지 ~?!!!

취나물들이 건강히 잘 나오고 있네요~ 거름도 안주는데도 잘자랍니다~ 산이여서 그런가~~!! 향이 끝내준답니다~^^해가 지날수록 튼튼해 지네요.. 너무 커진거는 나눠심기를 해줘야 겠습니다.. 비가 언제 올라나~~!!!

오늘도 여김없이 산으로 고고씽~~ 풀들이 나오기 시작하면 더덕싹 찾기가 힘들어서 부지런히 산 여기저기 더덕 찾으러 다닙니다~ 한시간 쏘다니면 100개정도는 금방 캡니다~ 정리해둔 곳에 심어주면 끝~~ 예쁜 꽃은 덤 입니다~ㅎ